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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팩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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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자!!! 머드축제현장으로..........
작성자 고객지원팀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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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4-03-12 0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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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60
[가자! 축제현장으로] 7월19일~25일 보령 머드축제
[속보, 생활/문화] 2003년 07월 13일 (일) 18:09

 

온몸에 바다 진흙을 바르고 25m 길이의 미끄럼을 타는 ‘머드 슬라이딩’, 맘껏 진흙을 몸에 묻힐 수 있는 대형 머드탕, 머드를 바른 채 노래 등 개인 장기를 겨루는 머드왕 선발대회, 머드 씨름대회, 머드 교도소, 머드 피부미용 경진대회….

올해로 6회를 맞은 ‘보령머드 축제’가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머드 체험 프로그램을 훨씬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해 새로 생긴 ‘갯벌 극기훈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해안도로변 갯벌을 뒹굴며 유격훈련, 각종 게임, 갯벌 달리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1회 보령갯벌체험마라톤대회도 20일 열릴 예정이다.

축제 행사장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지름 10m 원형 튜브 형태인 대형머드탕에는 누구나 들어가 진흙 속을 뒹굴 수 있다. 거친 신체접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노인 및 어린이 전용 머드 키드·실버탕도 따로 마련했다. 또한 보령머드축제 캐릭터 인형인 머돌이, 머순이가 ‘깜짝 쇼’를 펼쳐 참여객들에게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변의 임시천막에서 머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머드 체험존’(3000~5000원)과 대천 한화콘도(3만~4만원), 보령머드하우스(2만5000~3만원)에서 제공하는 머드팩 서비스는 유료시설이다.

야간행사도 풍성하다. 머드왕 선발대회, 머드피부 미용경진대회, 불꽃놀이, 해변국악 공연, 클래식의 밤 행사들이 대천해수욕장 해변 특설무대에서 날짜별로 열려 관광객들의 잠을 뺏는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외에도 ‘가볼 곳’이 많은 관광도시다.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도 들린다’는 외연도를 비롯해 보령시에 속해 있는 70여개의 섬들은 강태공들 사이에서 ‘낚시 명소’로 통하고 있다. 외연도는 대천항에서 쾌속선으로도 꼬박 1시간 반을 헤쳐나가야 도착할 정도로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석탄박물관, 한여름에도 오싹한 냉풍욕장 등은 보령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머드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썼다는 진흙…피부노화 방지·노폐물 제거등 효과

진흙을 이용한 팩은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썼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진흙은 피부 깊숙이 있는 노폐물과 피지 등을 빨아내어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진흙에 있는 수 분과 영양이 피부에 공급됨으로써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또 진흙은 피부 색을 맑 고 투명하게 해 노화방지, 여드름 피부 개선, 냄새 제거와 살균까지 효과가 다양하다. 그리고 무릎이나 발꿈치, 팔꿈치 등에도 진흙 팩을 해주면 묵은 때나 각질을 제거해준다. 특히 중동지방 사해(死海)의 진흙은 미네랄과 유황물질이 풍부해 이를 원료로 한 머드화장품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보령산(産) 진흙은 나트륨, 칼륨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을 사해 진흙보다 더 많이 갖고 있음이 국내 유수연구기관으로부터 입증됐다. 현재 보령머드화장품은 머드팩이외에 머드비누, 샴푸, 클렌징폼, 선크림 등 8종이 있다.

◆여행수첩

■교통

철도는 서울~보령을 오가는 열차편이 상·하행선 각기 하루 17회 운행된다. 소요 시간은 2시간40분. 문의 대천역 (041)935-7788.

버스는 서울→보령이 하루 32회(남부터미널·동서울터미널, 직행은 소요시간 2시간, 일반은 2시간40분 가량), 보령 서울은 29회 운행.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석탄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2시간30분 동안에 둘러보는 무료 셔틀버스(10:30, 14:00, 16:30)를 축제기간 매일 3회 운행한다. 한화콘도 뒤편 공용주차장 등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문의 대천시외버스터미널 (041)935-3645.

■주차

대천해수욕장 주변의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수용 차량은 1만여대. 승용차의 경우, 1시간 이내 2000원, 8시간 4000원, 당일 하루 주차는 7000원이다. 버스는 1일 주차 요금이 1만2000원.

■보령 일대 관광지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바다가 갈라져 나타난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소라·낙지를 맨손으로 건져올릴 수 있는 재미를 맛볼 수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보령시내와 성주면을 관통하는 성주터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나무집·조각공원·등산코스 등을 갖추고 있다.

석탄박물관은 석탄에 관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박물관으로 각종 탄광시설 및 광물표본류를 전시하고 있다.

냉풍욕장은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 한여름에도 무더위를 잠재울 수 있는 곳이다. 지하 수백 m에서 불어오는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도 타 지역 양송이에 비할 바가 못된다.

대천항은 오염 안 된 청정수역을 끼고 있는 항구로 꽃게·소라·우럭·도미·대하 등 싱싱한 해산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외연도는 바다에서 곧바로 솟아오른 세 개의 봉우리가 멋진 장관을 연출하며, 산에는 빽빽한 상록림이 우거져 있다. 사시사철 낚시꾼의 발길이 멈추지 않는 바다낚시 명소.

<기획취재팀>

(김종래편집국 부국장(팀장) jrkim@chosun.com )

(진성호사회부 차장대우 shjin@chosun.com )

(임도혁사회부 차장대우 dhim@chosun.com )

(박순욱산업부기자 swpark@chosun.com

(전재홍사회부기자 jhjun@chosun.com )

(최순호사진부기자 choish@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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