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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05-03 0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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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머드욕 웰빙족 유혹
[스포츠투데이 2004년 04월 25일 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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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 열풍과 함께 ‘입욕제 천연머드’의 효능에 웰빙족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황토와 갯벌,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머드 등 3가지 재료를 이용해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구리 철,영양염류인 암모니아성 질소의 흡착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머드’의 흡착제거율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황토의 중금속 흡착 제거율은 50% 이상인 반면 머드는 90%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황토와 갯벌 머드의 흡착은 바람 등에 말려 가루로 사용했을 때가 더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반신욕을 할 때 천연머드 가루를 곁들이면 피부미용뿐 아니라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신진대사촉진,노폐물제거,어깨결림,요통,감기 등에 효과가 있는 반신욕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머드는 피부 깊숙이 스며든 각종 오염물질이나 모래 먼지는 흡수?제거해 주면서 피부에 다량의 미네랄을 공급한다. 반신욕 천연머드를 판매하는 한비코스메틱의 관계자는 “아황산가스 등 중국의 공해물질이 담긴 황사에 지친 피부에 머드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적외선응용평가원에 따르면 황토의 원적외선 방사율은 0.913㎛인 반면 천연머드는 0.917㎛에 달하고 머드의 주성분인 벤토나이트에는 노화방지 성분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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